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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가 있다.
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발간한 상담 통계를 보면 지난해 센터에 접수된 교회 내 성폭력 피해 가운데 담임 목사가 가해자인 경우는 13건으로 전체 29%를 차지했습니다.
가해자가 신도인 경우가 12명으로 뒤를 이었고, 부목회자 8명, 선교단체 리더 6명 순이었습니다.
피해를 신고한 이들은 모두 여성이었는데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접수된 성폭력 피해자 99%가 여성이었다고 단체는 설명했습니다.
http://naver.me/xWp6gmb4